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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서울현충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작구 현충관에서 ‘호국 정기음악회’를 연다. 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기 위해 분기별 연 4회(매 분기 마지막 주) 음악회를 연다. 이번 음악회는 올해 두 번째 공연이다.국방부 근무지원단 교향악대장 송호찬 소령의 지휘로, 바리톤 우주호, 소프라노 유성녀, 국악인 오혜원, 가수 허각, 국방부 중창단 등이 참여한다.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‘영웅’의 대표곡들을 국방부 뮤지컬팀이 선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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